FEconf 2023 !!!!
올해부터 jsconf가 열리지 않아 좌절하고 있던 찰나에 FEconf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목이 빠져라 기다렸던 컨퍼런스이다. 티켓 구매 일자가 뜸과 동시에 대표님에게 달려가서 이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싶으니 지원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고 대표님께서 흔쾌히 허락해주시는 덕에 든든한 마음으로 컨퍼런스를 기다릴 수 있었다.
티켓 구매 당일에는 거짓말 안치고 5초도 안되는 시간안에 매진이 되어버리는 대참사를 겪었고
희망을 끈을 놓지않고 끊임없이 새로고침을 하여서 결국엔 컨퍼런스 티켓을 손에 넣게 되었다 !
정말 .... 피 말리는 경쟁이였다.
그리고 또 하나의 청천벽력.....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도쿄 출장이 잡혀버렸다
그래서 나는 15일 도쿄로 출국하여 21일 도쿄에서 김포로 아침 11시에 도착하자말자 김포에서 잠실 롯데타워로 가야하는 글로만 보게되어도 피곤함이 몰려오는 일정을 겪어야했다.
하지만 어찌 포기하리 그냥 일단 부딪혀보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고난과 시련을 헤쳐나가서 도착한 잠실 롯데타워 !
입구에서는 사진과 같은 팻말...? 거치대....? 여튼 그거랑 마주쳤는데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라
온 몸에 전율이 돋았다.
컨퍼런스는 스카이라운지 31에서 진행되었고 가장 처음 마주했던건 스폰서 부스였다 !
총 10개의 스폰서가 있었고 각 스폰서 부스에서는 채용 정보에 관한 것들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러 굿즈들을 제공해주었다 !
참고로 모든 부스를 체험하다보니 양손 가득 굿즈와 상품들이 있었다는 ... 너무 많아서 무거울 지경이였다
각 Track에 해당하는 룸 앞에는 가슴 뜨거워지는 단어들이 적혀있었다.
"FEconf 2023", "프론트엔드 개발 그룹"
최고 !
스폰서 부스에는 롯데월드 뷰 포함 정말 드넓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통창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스폰서 부스에서 세션을 듣기 전 후로 풍경들을 바라보고있으면 괜시리 힐링되는...
번외로 김포에서 한국 입국하자말자 바로 오느라 점심도 못먹어서 헤롱헤롱 하고있었는데
현대자동차 네트워크 세션에서 베이글과 크림치즈와 아메리카노를 주셔서
정말 ... 한 줄기의 빛 같았은 존재였다. 진짜 최고
각 기업들의 채용정보와 굿즈, 그리고 사은품들 사진 !
물론 더 다양한 굿즈들이 있었지만 실제 사용하고 하느라 사진에는 담기지 못했다
// ex) 볼펜, 스티커, 노트, 가방 등등 !! 정말정말정말 많았음
😃 내가 들었던 세션들
13:00 ~ 13:40 Sponsor - 토스 커뮤니티
13:50 ~ 14:30 Track A - use 훅이 바꿀 리액트 비동기 처리의 미래 맛보기
14:40 : 15:20 Sponsor Session - 현대자동차 네트워킹 세션
or Vue+express였던 서비스가 이세계에선 Next.js? (프레임워크 마이그레이션)
15:30 - 16:10 스폰서 부스 구경
16:20 - 17:00 Sponsor Session - 당신의 이력서는 안녕하신가요?
이렇게 총 4개의 세션을 듣고 스폰서 부스를 진심으로 구경하였는데
정말 하나하나 다 뜻깊게 들었고 많은 정보를 얻어가는거 같아 지금 생각해도 너무 뿌듯하다 !!
1년전 jsconf에서 나의 개발적인 지식의 부재 이슈로 인해서 그렇게 큰 것을 얻어가지 못한 부분이 너무 아쉬워서 그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공부를 하였고 공부를 해서인지 발표자의 말을 대부분 이해할 수 있었던 부분도
나에게는 굉장히 뿌듯한 부분중에 하나였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내가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것을 잘하지 못해서 다른 개발자들과 소통을 하지못했던건 아쉬움이 남긴하지만 이건 차차 내가 바뀌고 극복해나가야하는 문제니..
뭐 이건 여튼 파이팅 !
정말 빡빡한 일정과 먼거리를 헤쳐나가 참여한 컨퍼런스였었고
뒤돌아봤을 때 그 만한 투자의 가치가 있었던 컨퍼런스였다 !!!!
https://www.youtube.com/@feconfkorea/featured
아마 해당 링크에 Track A,B,C에 대해서 영상이 올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 스폰서 세션은 영상이 안올라간다고 했던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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